2026년 5월, 지금 이 순간 잠실야구장은 프로야구 원년부터 45년간 이어온 역사의 마지막 시즌을 달리고 있습니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이 구장은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홈구장으로 수많은 명승부를 만들어냈지만, 올해를 끝으로 철거되고 그 자리에 최신 돔구장이 들어섭니다. 야구팬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2026 잠실야구장 일정과 티켓 예매 방법, 그리고 향후 계획을 한곳에 모았습니다.
목차
2026 잠실야구장 마지막 시즌 핵심 일정
먼저 가장 중요한 사항을 표로 정리했습니다. 이 정보를 머릿속에 넣고 본문을 읽으면 더 쉽게 이해됩니다.
| 구분 | 내용 |
|---|---|
| 마지막 정규 시즌 | 2026년 KBO 리그 (3월~10월) |
| 철거 시작 | 2026년 12월 예정 |
| 대체 홈구장 (2027~2031) | 잠실올림픽주경기장 (약 18,000석) |
| 돔구장 완공 목표 | 2032년 (3.5만석 규모) |
| 티켓 예매처 | 두산: 인터파크, LG: 티켓링크 |
왜 2026년이 마지막 시즌일까?
잠실야구장은 1982년 7월 개장 이후 44년 넘게 한국 야구의 중심이었습니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로 비만 오면 우천 취소가 잦고, 관람 환경도 점점 뒤처졌죠. 서울시는 2020년대 초부터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고, 드디어 올해를 마지막으로 철거 후 돔구장을 신축하기로 확정했습니다. 2026년 12월부터 본격적인 철거 공사가 시작되며, 5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32년 신규 돔구장이 문을 열 예정입니다.
이는 단순한 리모델링이 아닌 완전한 재건축입니다. 돔구장은 날씨 영향을 받지 않아 경기 취소율을 대폭 낮추고, 폭염이나 장마철에도 쾌적한 직관이 가능해집니다. 팬들에게는 아쉽지만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변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26년 잠실야구장 주요 일정과 예매 방법
2026년 KBO 리그는 3월 28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까지 펼쳐집니다. 특히 올해는 잠실야구장 마지막 시즌이라는 의미 때문에 모든 경기가 특별합니다. 개막전은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로 확정되었지만, 7월 올스타전이나 포스트시즌에서 두산과 LG의 ‘잠실 더비’가 열릴 가능성도 높습니다. 한국시리즈가 잠실에서 열린다면 그야말로 역사적인 피날레가 될 거예요.
티켓 예매는 팀마다 다르다
잠실야구장을 사용하는 두 팀은 예매처가 다릅니다. 두산 베어스 홈경기는 인터파크 티켓, LG 트윈스 홈경기는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습니다. 경기 일정은 네이버에 ‘KBO 프로야구 일정’을 검색하면 쉽게 확인 가능하고, 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상세 정보를 제공합니다. 좌석 가격은 주중과 주말, 좌석 종류에 따라 큰 차이가 있습니다. 외야 그린석은 주중 9,000원부터 시작하지만, 테라존(프리미엄석)은 주말에 9만원까지 올라갑니다. 36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 입장이지만 별도 좌석은 없으니 참고하세요.
마지막 시즌인 만큼 주요 경기, 특히 주말과 공휴일 경기는 표가 순식간에 매진됩니다. 예매는 보통 경기 2주 전부터 오픈되니 알림을 설정해 두고 서두르는 게 좋습니다.

잠실야구장 직관 준비 꿀팁
잠실야구장은 접근성이 좋지만 인파가 워낙 몰리는 곳이라 미리 준비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역에서 도보 5분 거리지만, 경기 당일에는 역 주변이 북적이니 조금 일찍 도착하는 게 좋습니다. 주차장은 올림픽주경기장 공사로 인해 주차면이 줄어들었습니다. 잠실야구장 본관 주차장은 소형 5,000원(1회)이지만 자리가 한정적이라 탄천 공영주차장을 추천합니다. 탄천 주차장은 5분당 소형 100원으로 저렴하지만 경기 시작 최소 1시간 전에는 도착해야 자리를 잡을 수 있어요.
좌석 선택도 중요합니다. 외야석은 가격이 저렴하지만 먹거리 매장이 거의 없습니다. 외야 입장객은 내야로 이동할 수 없으므로 경기 전에 외부 노점에서 닭꼬치, 치킨, 음료 등을 미리 사는 것이 좋습니다. 내야석은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고, 테이블석이나 중앙석은 시야가 훌륭하지만 예매가 어렵습니다. 외야석 뒷편에는 돗자리를 깔고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공간도 있으니 가족 단위라면 활용해 보세요.
2027년부터 2031년, 대체 구장은 어디?
잠실야구장이 철거되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시즌 동안 LG와 두산은 잠실올림픽주경기장을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합니다. 축구장과 육상 트랙을 철거하고 KBO 규격의 프로야구 필드로 개조하며, 내야 1~2층을 약 18,000석 규모로 운영합니다. 포스트시즌 같은 중요한 경기는 3층까지 열어 3만 석 이상 수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종합운동장역에서 도보 거리가 지금보다 10분 이상 늘어나고, 주차 공간도 더 협소해질 예정이니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추천합니다.
임시 구장이 완전히 새로 지어진 구장이 아니라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그래도 서울 한복판에서 야구를 계속 볼 수 있다는 점은 다행입니다. 2032년 돔구장이 완공되면 더 쾌적하고 현대적인 환경에서 직관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마지막 시즌,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
올해 잠실야구장에서는 다양한 고별 이벤트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한국프로야구 OB 모임인 일구회는 10월 한국시리즈 종료 후 ‘잠실 고별 레전드 게임’을 추진 중입니다. 박철순, 송진우 등 전설적인 선수들이 다시 그라운드를 밟을 가능성이 있어 야구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자리입니다. 또한 구장 내 굿즈샵에서는 잠실야구장 한정판 기념품이 출시될 예정이니 서둘러 방문해야 품절을 피할 수 있습니다.
직관 계획을 세울 때는 평일 저녁 경기가 예매 경쟁이 덜 치열하고, 여름휴가 시즌도 상대적으로 수월합니다. 유니폼과 카메라를 챙겨서 마지막 잠실야구장의 모습을 사진에 남겨 보세요. 45년 역사의 구장이 사라지기 전에 꼭 한 번 방문해 그 분위기를 직접 느끼길 권합니다.
2032년, 더 멋진 돔구장에서 만나요
2026년 잠실야구장 마지막 시즌은 야구 역사에 길이 남을 순간입니다. 올해 모든 경기가 특별한 이유는 이 구장에서의 마지막이라는 사실 때문이죠. 2027년부터는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임시로 야구를 즐기고, 2032년 완공될 돔구장은 3.5만석 규모로 더욱 발전된 직관 환경을 제공할 것입니다. 비나 눈 걱정 없이, 더 선명한 시야와 편리한 시설에서 다시 팬들을 맞이할 날을 기대해 봅니다. 지금 바로 티켓 예매를 확인하고 마지막 잠실야구장의 열기를 직접 체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