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예능 프로그램에서 출연자를 향한 시청자의 해석은 언제나 뜨겁습니다. 특히 ‘나는 솔로’ 31기에서 순자와 관련된 장면이 공개된 뒤 옥순을 둘러싼 왕따 논란은 몇 달째 계속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10월 26일 옥순이 자신의 SNS에 장문의 입장문을 올리며 옥순 왕따 가해자 아니다라는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방송에 나온 일부 장면만으로 가해자로 단정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옥순의 해명 내용과 당시 방송에서 불거진 논란, 법적 대응 상황까지 차분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옥순 입장 | 왕따를 주도한 가해자가 아니다 |
| 주요 해명 | 방송 장면만으로 단정하지 말아 달라 |
| 법적 대응 | 허위사실 유포 관련 진행 중 |
| 사진 유출 | 실수로 유출, 재결합설 아니다 |

목차
옥순이 직접 밝힌 해명의 핵심
옥순은 10월 26일 자신의 SNS에 실명인 조이현으로 장문의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지난 4월 방송 이후 허위사실과 왜곡된 이야기로 인해 일상생활과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명확하게 바로잡고 싶은 부분으로 자신이 왕따를 주도한 가해자가 아니라는 점을 꼽았습니다. 촬영장에서 특정인을 의도적으로 배척하거나 따돌린 사실이 없다는 것이 옥순의 설명입니다. 같은 기수로 출연한 동료였을 뿐 촬영장 안팎에서 따로 만난 적도 없고 특별한 친분도 없었는데, 계속해서 따돌렸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옥순이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확인되지 않은 정황만으로 한 사람을 가해자로 규정하고 반복해서 확산하는 행위였다고 합니다. 방송에 공개된 단편적인 모습만으로 자신을 따돌림 주도자나 더 글로리의 가해자 무리에 빗대는 표현을 멈춰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특히 방송에서 공개된 일부 장면이 편집된 모습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지 않은 채 무분별한 비난이 이어졌다는 것입니다. 옥순은 그동안 침묵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침묵이 사실관계를 인정한 것도 아니고 허위사실에 동의한 것도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모든 내용을 일일이 해명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의혹을 받아들였다고 판단하지 말아 달라고 전했습니다.
방송 당시 순자 왕따 논란의 시작
이번 논란은 지난 4월 방송된 ‘나는 솔로’ 31기에서 시작됐습니다. 당시 일부 여성 출연자들이 순자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공개됐고,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자를 따돌리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옥순과 영숙, 정희가 순자가 들을 수 있는 상황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방송에 담기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습니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세 사람을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속 학교폭력 가해자들에 빗대는 반응까지 등장했습니다. 이른바 더 글로리 3인방이라는 별칭이 붙은 것도 이때부터였습니다.
라이브 방송에서 나온 양쪽 이야기
방송이 끝난 뒤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도 이 문제는 다시 다뤄졌습니다. 당시 옥순과 영숙, 정희는 순자에게 사과했습니다. 옥순은 자신의 행동으로 상처를 준 부분이 있다면 미안하다는 취지로 이야기했습니다. 다만 모든 것을 그 자리에서 풀어내지는 못했고, 순자를 직접 만날 때까지 기다렸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반면 순자는 이후 자신의 입장을 직접 밝히면서 촬영 이후에도 출연자들의 단체 대화방에서 불편함을 느꼈다고 주장했습니다. 단체 대화방 이름이 ‘걸스 토크’였던 점, 자신의 연애 관계를 두고 오간 질문들이 유쾌하지 않았다는 점 등을 언급하며 피해 경험을 설명했습니다.
시청자 입장에서는 방송에 실제로 공개된 장면과 출연자들의 이후 해명을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옥순이 왕따 주도 가해자라는 표현을 명확하게 부인한 것은 사실이지만, 당시 방송에서 순자를 둘러싼 갈등 장면이 공개된 것도 사실입니다. 순자가 자신이 겪었다고 주장하는 일들을 직접 이야기한 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어느 한쪽의 주장만으로 전체 상황을 단정하기보다 당시 방송 내용과 각 출연자의 입장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진 유출과 재결합설에 대한 입장
이날 옥순과 영호의 다정한 사진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또 다른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두 사람은 ‘나는 솔로’ 31기에서 최종 커플이 됐고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이후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재결합설과 결혼설까지 다시 불거졌습니다. 옥순은 해당 사진이 자신의 실수로 유출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결혼이 임박했거나 재교제를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공개한 사진이 아니며 어떠한 의도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의 실수로 발생한 일인 만큼 상대방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사과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현재 영호와 실제로 다시 교제 중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재결합이나 결혼을 확정적으로 이야기하기는 어렵습니다. 사진 한 장으로 재결합 여부를 속단하기보다는 당사자들의 입장을 기다려 보는 것이 맞습니다. 이런 순간일수록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추측으로 채우지 않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법적 대응은 계속 진행 중
옥순은 자신과 관련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이미 법적 대응을 진행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단순히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고소를 진행한 것은 단 한 건도 없으며,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하는 사안들을 중심으로 대응해 왔다는 설명입니다. 관련 사건들도 상당 부분 절차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자신에 관한 허위사실을 새롭게 게시하거나 이미 유포된 내용을 반복해서 유포하고 확산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선처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필요한 경우 민형사상 가능한 법적 절차를 통해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입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과 특정 주장의 진위가 법적으로 확정됐다는 것은 다르다는 것입니다. 현재 공개된 입장문만으로 누가 옳고 그른지를 최종적으로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법적 절차의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확인된 사실과 당사자의 주장을 분리해서 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방송 속 몇 장면만으로 한 사람의 삶 전체를 단정하는 일은 더욱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청자로 느낀 점과 현명한 정보 소비
연애 예능은 출연자들의 관계와 감정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하지만 방송에서 보이는 모습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설명해 주지는 않습니다. 편집과 제작 과정, 촬영장의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같은 장면을 두고도 시청자마다 전혀 다른 감정을 느끼는 것을 보며,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이 극히 일부의 단면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확인된 사실과 추측을 나누는 습관입니다. 방송에서 공개된 장면은 하나의 자료일 뿐, 그 사람의 전부는 아닙니다. 온라인에서 어떤 이야기와 사진을 접할 때도 출처와 맥락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특정인을 가해자로 몰아가는 표현은 더 큰 상처를 남길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의 인생이 걸린 문제라고 생각하면, 무분별한 댓글이나 공유가 얼마나 위험한지 깨닫게 됩니다.
이번 논란을 정리하며 바라본 앞으로의 방향
이번 사건을 정리해 보면 옥순은 자신이 왕따를 주도한 가해자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방송에 공개된 일부 장면만으로 가해자로 규정하는 것을 멈춰 달라고 요청했고,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사진 유출과 관련해서도 재결합을 알리려는 의도가 아니라 단순한 실수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순자 역시 자신이 겪었다고 느낀 불편함을 직접 이야기한 만큼, 양쪽의 입장을 모두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앞으로는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를 소비하고 확산하는 문화가 줄어들면 좋겠습니다. 연애 예능의 재미를 넘어 한 사람의 인격과 삶을 존중하는 시선이 필요합니다. 방송 속 캐릭터가 아니라 실제 사람으로서의 출연자를 바라볼 때, 더 성숙한 시청 문화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모두 정보를 접할 때 더 신중해지고, 타인을 평가할 때 조금 더 따뜻해졌으면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옥순이 법적 대응을 한다고 했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A: 옥순은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하는 사안들을 중심으로 이미 법적 대응을 진행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새롭게 유포되거나 기존 내용을 반복해서 확산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선처 없이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Q: 옥순과 영호가 다시 만나는 건가요?
A: 옥순은 온라인에 퍼진 사진이 실수로 유출된 것이라며 재결합이나 결혼을 알리려는 의도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현재 교제 여부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Q: 순자가 밝힌 입장도 사실인가요?
A: 순자는 촬영 이후 단체 대화방 등에서 불편함을 느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까지는 옥순과 순자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어, 법적 절차와 확인된 자료를 통해 판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