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여행지를 고민하고 있다면 경북 안동에서 열리는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을 추천합니다. 올해 축제는 가면의 기억 모두의 춤이라는 주제로 23개국 27개 공연단과 국내 27개 팀이 참여해 더욱 풍성하게 준비되었어요. 기본 입장료는 무료이며 일부 공연과 체험만 유료로 운영되니 부담 없이 찾을 수 있습니다. 축제의 핵심 정보를 먼저 정리해 드릴게요.
| 구분 | 내용 |
|---|---|
| 축제 기간 | 2026년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11일간 |
| 장소 | 탈춤공원, 원도심, 중앙선 1942, 하회마을 |
| 입장료 | 무료, 일부 공연과 체험 유료 |
| 개막식 | 9월 25일 금요일 18시 |
| 폐막식 | 10월 4일 일요일 18시 30분 |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은 보는 축제를 넘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축제장 곳곳에서 탈을 쓰고 춤추는 사람들을 보면 자연스럽게 어깨가 들썩여요. 세계 각국의 탈춤 공연부터 거리 퍼레이드, 대동난장, 하회마을 선유줄불놀이까지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탈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 탈의 모습과 의상, 춤사위, 재치 있는 이야기를 비교하며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목차
축제 기본정보와 입장료
축제장 입장은 무료입니다. 다만 탈춤공원 내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세계 각국 탈춤 공연을 관람하려면 입장권이 필요해요. 현장 구매 시 일반 8000원 학생 6000원이며 사전 예매를 하면 각각 2000원씩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6세 이하 미취학 아동과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무료로 관람 가능합니다. 입장권을 구매하면 지역사랑상품권 2000원이 돌아오니 축제장 안 먹거리 부스에서 사용하면 좋습니다. 사전 예매 기간은 8월 18일부터 9월 17일까지로 이미 종료되었지만, 현장에서도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어요. 다만 인기 공연은 매진되는 경우가 많으니 축제장에 도착하는 대로 공연 시간을 확인하고 미리 입장권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와 셔틀버스 이용하기
축제 기간에는 탈춤공원 인근에 여러 임시 주차장이 운영됩니다. 예술의전당 앞 둔치 576면, 운흥동 300면, 천리고가교 하단 114면, 청소년수련관 160면, 영호대교에서 철교까지 이어지는 둔치 1000면 등 모두 200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주말에는 방문객이 많아 오전 일찍 도착하거나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편이 편합니다.
셔틀버스는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매시간 정각에 출발합니다. 1구간은 축제장과 하회마을 매표소를 오가고 2구간과 3구간은 안동시외버스터미널과 안동역을 연결해요. 하회선유줄불놀이를 보러 갈 계획이라면 셔틀버스 시간표를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놓치면 아쉬운 주요 프로그램
개막식과 글로벌 마스크 퍼레이드
개막식은 9월 25일 금요일 저녁 6시 중앙선 1942에서 열렸습니다. 국내외 공연단과 시민이 함께하는 거리 퍼레이드와 주제 공연, 대동난장, 불꽃놀이가 어우러지며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어요. 글로벌 마스크 퍼레이드는 9월 25일부터 27일, 9월 30일, 10월 3일 저녁 6시에 원도심 일대에서 진행됩니다. 퍼레이드 행렬에 합류해 함께 걸으면 평생 기억에 남는 경험이 될 거예요.
대동난장
대동난장은 축제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어요. 공연단과 시민, 관광객이 하나 되어 함께 춤추는 프로그램으로 9월 26일 27일 30일과 10월 3일 저녁 7시에 열립니다.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음악에 맞춰 함께 몸을 움직이면 축제의 즐거움이 몇 배로 커져요. 크기와 모양, 디자인이 다양한 가면을 쓰고 남녀노소 모두 어울리는 모습을 보면 절로 웃음이 납니다.
하회선유줄불놀이
하회마을 만송정 일대에서는 450년 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선유줄불놀이가 펼쳐집니다. 부용대 절벽 위에서 튀는 숯불가루와 낙화가 강물에 반사되는 모습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장관이에요. 9월 26일과 10월 3일, 4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사전 예매가 필요합니다. 하회마을은 외곽에 있어 도로 정체가 예상되니 낮에 미리 이동해 자리를 잡는 것이 좋습니다.
안동 K-pop 콘서트와 세계탈놀이경연대회
10월 2일 저녁 7시에는 탈춤공원에서 안동 K-pop 콘서트가 열립니다. 피프티피프티, 케플러, 피원하모니가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에요. K-pop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놓치지 마세요. 또한 축제 기간 내내 세계탈놀이경연대회가 진행됩니다. 개인과 단체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탈과 퍼포먼스로 무대를 꾸미는 행사로 10월 4일 폐막식에서는 단체전 결선과 시상식이 열려요. 직접 참가할 수도 있고 관람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관람 팁과 경험담
지난해 축제에 다녀왔을 때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은 탈춤배우기 체험이었습니다. 인간문화재 선생님께 기본 동작을 배우고 함께 춤을 추는 시간이 정말 즐거웠어요. 처음에는 동작이 어색했지만 선생님께서 하나씩 알려주시니 금방 따라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탈을 쓰고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니 가족 여행지로 안동이 얼마나 좋은지 다시 한번 느꼈어요. 올해는 가족들과 함께 일찍 도착해서 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저녁에는 하회선유줄불놀이까지 볼 계획입니다. 탈을 직접 만들어 쓰고 축제장을 누비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요.
축제를 더 재미있게 즐기기 위한 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편한 신발을 신고 가세요. 축제장이 넓어 걷는 시간이 많습니다.
- 아침저녁으로 선선하니 얇은 겉옷을 챙기세요.
- 인기 공연은 현장 매진될 수 있으니 일찍 도착해서 입장권을 구매하세요.
- 아이와 함께라면 만남의 장소를 미리 정해 두세요.
- 퍼레이드 시간 전에 여유 있게 관람 위치를 확보하세요.
안동을 방문했다면 안동찜닭과 간고등어, 헛제삿밥 같은 지역 대표 음식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축제장 근처 원도심에는 전통시장과 맛집이 모여 있어 공연을 보고 나서 들르기 좋아요. 축제장에서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축제와 함께 즐기는 안동 여행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과 함께 둘러보면 좋은 안동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하회마을은 전통 가옥과 자연 풍경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여행지로 축제 기간 중에는 특히 아름다워요. 월영교는 야경이 유명하고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은 조용히 산책하기 좋습니다. 축제만 보고 돌아가기 아쉽다면 1박 2일 일정으로 하회마을과 월영교를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당일치기로 방문한다면 월영교 산책 후 원도심에서 점심을 먹고 오후에 축제장을 찾는 동선이 알차요.
마무리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은 전통과 현대, 국내와 해외의 탈 문화가 한자리에서 어우러지는 특별한 축제입니다. 구경하는 사람과 공연하는 사람의 경계가 사라지고 모두가 함께 웃고 춤추는 순간, 축제의 주제인 모두의 춤이 완성됩니다. 올가을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안동을 찾아 흥과 신명이 가득한 시간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축제는 언제까지 열리나요?
A: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11일간 열립니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운영되니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아요.
Q: 입장료가 있나요?
A: 축제장 입장은 무료입니다. 다만 탈춤공원 내 공연장 관람권은 유료이며 사전 예매하면 2000원 할인받을 수 있어요.
Q: 하회선유줄불놀이를 보려면 어떻게 하나요?
A: 사전 예매가 필요합니다. 하회마을은 외곽이고 도로 정체가 예상되니 낮에 미리 이동해 자리를 잡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