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깊어가는 8월 말, 순천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맛집이 있습니다. 바로 ‘순천 대부수산’입니다. 새우 제철이 다가오면서 많은 분이 문의하는데, 오늘은 제가 직접 4년째 방문하며 느낀 생생한 후기와 함께 어떤 코스로 즐겨야 가장 맛있는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방문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아래 핵심 정보를 먼저 확인해 보세요.
| 구분 | 본점 별량 | 오천점 |
|---|---|---|
| 위치 | 순천시 별량면 일출길 200-5 | 순천시 오천3길 12 |
| 영업시간 | 매일 11:30 – 21:00 | 매일 11:30 – 21:30 |
| 주차 | 넓은 전용 주차장 보유 | 가게 앞 주차 가능 |
| 대표 메뉴 | 왕새우 소금구이 1kg 48,000원 | 왕새우 소금구이 1kg (본점 대비 저렴) |
| 특이사항 | 머리 버터구이 서비스, 반찬 다양 | 포장 판매 및 소금 판매 |
순천에서 새우구이 맛집을 찾으신다면 대부분의 현지인은 한결같이 대부수산을 추천합니다. 제가 처음 이곳을 알게 된 건 4년 전, 가을에 접어들 무렵 남편과 함께 방문하면서였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새우구이를 특별한 날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했는데, 대부수산에서 처음 맛본 새우의 크기와 식감에 감탄하며 매년 찾는 연례행사가 되었습니다.
목차
본점과 오천점, 어떤 차이가 있을까
대부수산은 별량 본점과 오천점 두 곳을 운영 중입니다. 두 곳 모두 좋은 평판을 얻고 있지만, 저는 4년간 주로 본점만 찾았습니다. 아무래도 본점이 새우의 크기와 신선도가 조금 더 좋은 느낌이었거든요. 다만, 오천점은 주변에 오천광장이 있어 식사 후 산책하기 좋고, 새우 포장 판매도 하고 있어 귀가 후에도 즐기기 편리한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에 오천점을 3주 만에 두 번이나 방문했습니다. 첫 방문 때는 새우가 아직 많이 작아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하지만 3주 후 다시 갔을 때는 새우가 눈에 띄게 커져 있어서 놀랐습니다. 새우가 클수록 마리수가 적어지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니, 혹시 마리수가 적다고 불만을 가지실 필요는 없습니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새우 한 마리의 만족감이 훨씬 크니까요.
본점만의 특별한 맛, 머리 버터구이
대부수산 본점에 방문하면 새우를 주문할 때 사장님이 직접 손질해 주십니다. 몸통 살을 조금 남겨두고 머리를 잘라내는데, 이 머리를 버터구이로 만들어 주세요. 머리 껍질이 빠삭하게 익어 손질이 쉽고, 속에 있는 머리 고소함과 버터의 풍미가 어우러져 정말 별미입니다. 저는 새우를 먹을 때 머리부터 먹는 편이라 이 서비스가 가장 좋았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머리 버터구이가 어떻게 나오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운 새우 몸통은 따뜻할 때 껍질을 벗겨 초장에 찍어 먹으면 달콤하고 탱글한 식감이 살아있어요. 반찬으로 나오는 생양파와 고추를 곁들이면 느끼함이 잡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다시마에 새우살과 양파를 넣어 쌈을 싸 먹는 방법은 현지인들 사이에서 유명한 먹는 법입니다.

계절별 새우 크기 차이, 시기를 맞추는 게 핵심이에요
대부수산을 방문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시기입니다. 새우는 날씨가 더울 때보다 쌀쌀해질수록 통통하게 살이 오릅니다. 실제로 8월 중순에 방문했을 때는 3주 전과 비교해 새우가 제법 커져 있었지만, 아직 완전히 제철이라고 보기에는 이릅니다. 저처럼 크고 통통한 새우를 완벽하게 즐기고 싶다면 10월에서 11월 사이를 추천드립니다.
가격도 계절에 따라 조금씩 오르는데, 올해 1kg 기준 48,000원으로 지난해보다 3,000원 인상되었습니다. 그래도 이 정도 크기의 새우를 이 가격에 먹을 수 있는 곳은 흔치 않습니다. 추가로 500g 단위로 주문할 수 있어 2~3명이 방문한다면 1kg을 시키고 부족하면 500g을 덜어내는 방식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순천 대부수산에서 꼭 먹어야 할 후식
새우구이로 배를 채운 후에는 후식 메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부수산에서 가장 인기 있는 후식은 단연 칼국수입니다. 새우를 먹다 보면 약간 느끼할 수 있는데, 시원한 칼국수 국물이 그 느낌을 말끔하게 씻어줘요. 저희 가족은 매번 2인분씩 주문해 나눠 먹습니다. 칼국수에는 여러 가지 야채가 들어 있어 영양도 챙길 수 있고요.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참치계란밥을 꼭 시키세요. 주먹밥 스타일로 나오는데 고소하고 부드러워 아이들이 잘 먹습니다. 저는 아이가 있어서인지 갈 때마다 주문하는데, 어른들이 먹기에도 입맛을 돋우는 역할을 합니다. 육개장 컵라면도 판매하고 있어서 칼국수가 부족한 분은 컵라면으로 마무리하면 든든합니다.
새우튀김도 유명한 메뉴인데, 저는 공휴일 오후 3시 반에 방문했을 때 이미 품절이었습니다. 인기 메뉴니 예약이나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하지 않으면 아쉬움을 남길 수 있습니다. 다음 방문 때는 새우튀김을 꼭 시켜볼 계획입니다. 새우튀김은 바삭한 튀김옷 때문에 아이들도 정말 좋아하거든요. 경험상 인기 메뉴는 점심시간이 지나면 매진되는 경우가 많으니 일찍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은 팁
첫 번째, 주차는 항상 편안합니다. 본점은 식당 바로 앞에 넓은 공터가 있어 주차 걱정이 없습니다. 실제로 공휴일에 오후 3시 반쯤 방문했는데도 주차 자리가 넉넉했어요. 오천점도 가게 앞에 주차가 가능하고, 오천광장과 가까워 식사 후 산책하며 소화시키기 좋습니다.
두 번째, 새우 손질 서비스입니다. 새우를 주문하면 사장님이 직접 소금을 깐 냄비에 살아있는 새우를 넣고 구워주세요. 새우가 익으면 머리를 잘라내는데, 이때 머리는 버터구이로 만들어 주십니다. 손질도 해주시고 먹기 좋게 안내까지 해주셔서 처음 방문하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다양한 반찬과 함께 즐기세요. 콩나물, 다시마, 단무지, 마늘장아찌, 생양파와 고추가 함께 나옵니다. 반찬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새우구이의 풍미를 더하기에 충분합니다. 특히 생양파를 초장에 찍어 새우와 같이 먹으면 훨씬 깔끔하게 즐길 수 있어요. 저는 다시마에 새우살과 양파를 넣어 쌈을 싸 먹는 방법을 가장 좋아합니다.
마지막으로, 포장 판매도 이용해 보세요. 오천점에서는 새우를 포장 판매하고 있어 집에서도 간단하게 구워 먹을 수 있습니다. 포장 가격이 매장에서 먹는 것보다 저렴한 편이라, 먼 거리에서 방문한 분이라면 포장해서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것도 좋겠습니다. 소금도 판매하니 집에서 재현해 보기에 좋습니다.
순천 대부수산, 이렇게 즐기면 완벽해요
4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적의 방문 순서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먼저 본점이나 오천점을 선택하고, 오픈 시간인 11시 30분에 맞춰 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왕새우 소금구이 1kg을 주문하고, 새우가 익는 동안 반찬으로 입맛을 돋웁니다. 구운 새우를 먹으면서 머리 버터구이까지 즐기면 남은 새우가 부족할 수 있으니 500g을 추가로 주문할지 결정합니다. 마무리는 칼국수나 참치계란밥으로 든든하게 마치면 됩니다.
새우를 먹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됩니다. 통통한 새우살과 고소한 머리 버터구이, 그리고 친절한 사장님까지 더해져 항상 기분 좋게 식사를 마칠 수 있습니다. 순천에 여행 왔거나, 가족 모임이나 연인과의 특별한 날을 계획하고 있다면 순천 대부수산을 추천드려요. 제철에는 예약 없이 방문하면 대기할 수 있으니 미리 전화해서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순천 대부수산 대하구이 맛집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새우 제철이 다가오면서 많은 분이 준비하고 계실 텐데,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저는 이번 가을이 되면 또 가족들과 함께 방문할 예정입니다. 새우는 제철에 먹어야 제맛이니까요.
자주 묻는 질문
Q: 순천 대부수산 본점과 오천점 중 어디가 더 좋나요?
A: 두 곳 모두 맛집이지만, 본점은 새우가 더 크고 활발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오천점은 오천광장 옆에 있어 식사 후 산책하기 좋고, 포장 판매가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가까운 곳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Q: 새우가 가장 큰 시기는 언제인가요?
A: 10월에서 11월 사이에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이맘때 새우는 통통하게 살이 오르고 신선도가 최고조에 달해요. 8월에는 아직 이른 감이 있어서 처음 방문하시는 분이라면 조금 늦추는 것도 방법입니다.
Q: 주차는 어떻게 하나요?
A: 본점에는 식당 바로 앞에 넓은 자체 주차장이 있어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천점도 가게 앞에 주차 공간이 있고, 근처 광장에 주차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