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주차장은 설악산을 찾는 분들이 가장 먼저 부딪히는 관문입니다. 주말이나 단풍철에는 입구부터 차량이 길게 이어지고, 케이블카를 타려는 분들은 현장 발권 대기까지 겹쳐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실제 방문 경험을 바탕으로 주차장 위치와 요금, 케이블카 탑승장까지 편하게 오가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특히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거나 처음 설악산을 찾는 분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목차
설악산 주차장 한눈에 보기
| 구분 | 위치 | 요금 | 케이블카까지 |
|---|---|---|---|
| 소공원 주차장 | 설악산 소공원 입구 | 1일 6,000원 | 도보로 이동 |
| 신흥사 유료주차장 | 케이블카 탑승장 인근 | 1일 6,000원 | 도보 5분 내외 |
설악산 주차장은 크게 두 곳을 기억하면 됩니다. 소공원 주차장은 비교적 입구에 가깝지만, 케이블카 탑승장까지 걸어야 하는 거리가 있습니다. 반면 신흥사 유료주차장은 케이블카 매표소와 매우 가까워서 몸이 불편한 분이나 어르신과 함께 방문할 때 특히 편리합니다. 저도 처음 방문했을 때 소공원 주차장을 마지막 주차장으로 알고 주차했다가, 더 위쪽에 신흥사 유료주차장이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다음부터는 꼭 케이블카와 가까운 곳을 이용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케이블카 타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정보
설악산 케이블카는 사전 예약 없이 당일 현장 발권만 가능합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오전부터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고, 사람이 많으면 몇 시간씩 기다리기도 합니다. 저는 주말에 방문했다가 탑승 시간이 2시간 이상 남아서 근처를 둘러보며 시간을 보낸 적이 있습니다. 이럴 때는 무인발급기를 이용하면 매표소 줄보다 빠르게 티켓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인발급기는 카드 결제만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케이블카 이용 요금은 대인 16,000원, 소인 12,000원이며 36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입니다. 국가유공자나 장애인 할인도 있으니 해당하는 분은 신분증을 꼭 챙기셔야 합니다. 케이블카는 한 번에 50명이 탑승하고 15분 간격으로 운영됩니다. 탑승 시간은 약 5분으로 짧지만, 권금성까지 올라가면 펼쳐지는 풍경이 정말 웅장합니다. 케이블카 내부에는 냉난방 시설이 없어서 계절에 맞는 옷차림이 중요합니다. 특히 정상 부근은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질 수 있으니 가벼운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케이블카에서 바라보는 풍경과 명당 자리
케이블카에 오르면 왼쪽과 오른쪽에서 서로 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매표소를 바라보는 기준으로 왼쪽 창가에는 울산바위와 설악산 능선이 보이고, 오른쪽 창가에는 속초 시내와 동해바다가 펼쳐집니다. 저는 올라갈 때 오른쪽 앞쪽에 서서 바다와 산이 함께 어우러지는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내려올 때는 울산바위가 잘 보이는 자리를 잡으면 또 다른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진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탑승 순서를 조금 기다려서 창가 자리를 노려보세요.
케이블카에서 내린 뒤 권금성 정상까지는 가파른 계단과 바위 길을 조금 걸어야 합니다. 운동화를 신지 않으면 불편할 수 있고, 여름에는 그늘이 적어서 선크림과 선글라스가 꼭 필요합니다. 다만 힘들게 오른 만큼 눈앞에 펼쳐지는 암봉과 능선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저는 부모님과 함께 갔을 때 어르신들이 계단을 천천히 오르면서도 계속 사진을 찍으시는 모습을 보고 뿌듯했습니다.

주말 방문을 위한 작은 팁
주말에 차로 방문하면 설악산 주차장 입구부터 막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지난 추석 연휴에 3km 정도 남은 지점에서 차가 거의 움직이지 않아서 고생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 배운 방법은 일행 중 한 명이 먼저 내려서 걸어서 케이블카 매표소로 가는 것이었습니다. 설악산 탐방안내소 부근에서 내려서 케이블카 탑승장까지 걸으면 30분에서 40분 정도 걸리는데, 차량 정체 구간을 지나는 것보다 오히려 빨리 도착할 때가 많습니다.
이렇게 걷는 길은 설악향기로라는 이름으로 불리는데, 공기도 좋고 중간중간 보이는 설악산 풍경이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다만 바닥에 구멍이 뚫린 구간이 있어서 치마를 입은 분은 조심해야 합니다. 걷는 동안 땀은 나지만, 주차장에서 오래 기다리는 것보다 자연을 느끼며 이동하는 편이 훨씬 즐겁습니다. 차를 주차한 뒤 합류하는 방식이라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날씨 확인은 필수입니다
설악산 케이블카는 기상 상황에 따라 운행이 갑자기 중단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비가 오거나 바람이 강한 날에는 안전을 위해 운행을 멈추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도 첫날 비 때문에 케이블카를 타지 못하고 돌아온 적이 있어서, 다음 날 다시 방문하기 전에 공식 홈페이지에서 운행 여부를 꼭 확인했습니다. 방문 전에 실시간 운행 정보를 확인하면 헛걸음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마무리
설악산 주차장은 소공원 주차장과 신흥사 유료주차장으로 나뉘고, 케이블카와 가장 가까운 곳은 신흥사 유료주차장입니다. 요금은 두 곳 모두 1일 6,000원으로 동일하지만, 이동 거리와 대기 시간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케이블카는 현장 발권만 가능하고 날씨에 따라 운행이 바뀔 수 있으므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뒤 방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주말이라면 일행 중 한 명이 먼저 걸어서 매표소로 향하는 방법과 걷기 좋은 설악향기로를 추천합니다. 앞으로 설악산을 찾는 모든 분이 편안하게 주차하고 멋진 풍경을 오래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설악산 주차장 요금은 얼마인가요
Q: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려면 어디에 주차하는 것이 좋은가요?
A: 케이블카 탑승장과 가장 가까운 곳은 신흥사 유료주차장입니다. 요금은 1일 6,000원이며 도보로 5분 정도면 매표소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소공원 주차장보다 편리합니다.
케이블카 예약 없이 바로 탈 수 있나요
Q: 설악산 케이블카는 사전 예약이 되나요?
A: 사전 예약은 받지 않고 당일 현장 발권만 가능합니다. 무인발급기로 빠르게 발권할 수 있고, 주말에는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풍철에 방문하면 얼마나 걸리나요
Q: 단풍철 주말에 방문하면 주차와 케이블카 대기가 길까요?
A: 네, 단풍이 절정인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는 주차장 입구부터 정체가 이어지고 케이블카 대기 시간도 2시간 이상 걸릴 수 있습니다. 일행 중 한 명이 먼저 걸어서 매표소로 가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