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와 제61회 백상예술대상은 각각 2024년과 2025년에 열린 국내 최고의 방송·영화·연극 시상식입니다. 두 시상식 모두 쟁쟁한 작품과 배우들이 경합을 펼치며 역대급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두 회차의 주요 수상자 명단을 한눈에 비교하고, 각 부문에서 주목할 만한 기록과 트렌드를 정리했습니다.
60회와 61회 수상자 명단 요약
부문
60회 수상자(작)
61회 수상자(작)
TV부문 대상
무빙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영화부문 대상
김성수 감독 (서울의 봄)
홍경표 촬영감독 (하얼빈)
TV 남자 최우수연기상
남궁민 (연인)
주지훈 (중증외상센터)
TV 여자 최우수연기상
이하늬 (밤에 피는 꽃)
김태리 (정년이)
영화 남자 최우수연기상
황정민 (서울의 봄)
조정석 (파일럿)
영화 여자 최우수연기상
김고은 (파묘)
전도연 (리볼버)
TV 드라마 작품상
연인
폭싹 속았수다
영화 작품상
서울의 봄
하얼빈
예능 작품상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풍향GO
연극 백상연극상
아들에게 (극단 미인)
퉁소소리
60회 백상예술대상 하이라이트60회 시상식은 2024년 5월 7일 열렸으며, 영화 <서울의 봄>이 대상을 포함해 남자 최우수연기상(황정민), 작품상을 휩쓰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김성수 감독은 수상소감에서 “자신의 작품뿐 아니라 <파묘>의 흥행까지 기쁘게 생각한다”며 영화 시장 전체의 발전을 언급해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TV부문에서는 디즈니플러스 <무빙>이 대상을 수상하며 OTT 콘텐츠의 위상을 드높였고, 강풀 작가가 극본상, 이정하가 남자 신인연기상을 받아 3관왕을 달성했습니다. MBC <연인>은 드라마 작품상과 남자 최우수연기상(남궁민)을 차지하며 지상파의 부활을 알렸습니다. 특히 이순재의 특별무대는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죠.
61회 백상예술대상 하이라이트2025년 5월 5일 열린 61회 시상식은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방송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백상 사상 첫 예능 대상이라는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영화 부문에서는 <하얼빈>의 홍경표 촬영감독이 촬영감독 최초로 대상을 받았고,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조정석) 등을 수상한 작품들이 다양했습니다.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는 드라마 작품상, 극본상, 남녀 조연상(최대훈·염혜란)까지 4관왕을 차지하며 최다 수상작이 되었습니다. 여우주연상은 <정년이>의 김태리, 남우주연상은 <중증외상센터>의 주지훈이 수상했습니다. 나영석 PD는 예능인으로서 남자 예능상을 받아 유튜브 기반 예능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고, 홍진경은 여자 예능상을 받았습니다.
부문별 주요 트렌드 분석두 시상식을 관통하는 가장 큰 트렌드는 OTT 플랫폼의 압도적인 강세입니다. 60회에서는 디즈니플러스 <무빙>이, 61회에서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와 <폭싹 속았수다>가 주요 부문을 휩쓸며 전통적인 지상파와 종편의 입지를 위협했습니다. 반면 MBC는 60회에 이어 61회에서도 주지훈(남우주연상), 김태리(여우주연상), 최대훈(남자조연상) 등 배우들의 활약으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SBS와 KBS는 단 한 명의 수상자도 배출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연극 부문에서는 60회 <아들에게>와 61회 <퉁소소리>가 각각 백상연극상을 받으며 창작 연극의 힘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61회에서는 구찌 임팩트 어워드가 신설되어 <아침바다 갈매기는>이 수상하는 등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이 주목받았습니다.자주 묻는 질문
백상예술대상은 언제 시작됐나요? 1965년부터 시작해 2026년 기준 62회를 맞이했습니다.
올해 62회 시상식은 언제 열리나요? 2026년 5월 중순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아직 수상자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두 회차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작품은? 60회는 <무빙>과 <서울의 봄>이 3관왕, 61회는 <폭싹 속았수다>가 4관왕입니다.
OTT 작품이 아닌 지상파 작품 중 돋보인 것은? 60회 MBC <연인>, 61회 MBC <정년이>가 주요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결론 및 전망지난 두 번의 백상예술대상은 OTT와 유튜브 콘텐츠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줬습니다. 특히 예능 부문의 약진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62회(2026년) 시상식에서는 <오징어 게임 시즌2>, <더 글로리> 후속작 등 대형 기대작이 후보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시상식 직후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와 수상 소감 영상을 제공하니, 놓친 순간이 있다면 꼭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