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지면 길가에 노랗고 붉은 낙엽이 하나둘 쌓입니다. 아이와 함께 산책하다 예쁜 나뭇잎을 주우면 그냥 지나치기 아쉬운데요. 오늘은 주운 낙엽으로 쉽고 예쁘게 완성하는 나뭇잎 왕관 만들기를 소개합니다. 재료가 간단하고 완성작이 예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 가을 미술 활동으로도 좋습니다.
| 구분 | 내용 |
|---|---|
| 만드는 시간 | 20분에서 30분 |
| 준비물 | 색종이접시, 낙엽, 가위, 풀, 고무줄 |
| 추천 연령 | 3살 이상부터 어른까지 |
| 활동 효과 | 자연 관찰력과 소근육 발달에 도움 |

목차
나뭇잎 왕관 만들기 준비물과 나뭇잎 고르는 팁
이 놀이는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색종이접시를 왕관 틀로 사용하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플라타너스처럼 넓은 낙엽을 줄기로 연결하는 방법입니다. 아이와 처음 시도한다면 종이접시 방식이 만들기 쉽고, 자연물만으로 완성하고 싶다면 플라타너스 잎 방식이 좋습니다.
준비물
| 재료 | 용도 |
|---|---|
| 색종이접시 | 왕관 기본 틀 만들기 |
| 가을 낙엽 | 왕관 장식 |
| 가위와 풀 | 낙엽 자르고 붙이기 |
| 고무줄 | 머리에 고정하기 |
| 코팅지 | 낙엽을 오래 보관하고 싶을 때 |
나뭇잎 고르는 팁
- 너무 바싹 마르지 않고 수분이 남아 있는 잎을 고릅니다.
- 노랑, 주황, 빨강, 갈색 등 색이 고르게 물든 잎이 예쁩니다.
- 플라타너스처럼 넓은 잎은 연결하기 쉽고 왕관 모양이 풍성해집니다.
- 떨어진 지 오래되지 않은 낙엽은 부서지지 않아 다루기 좋습니다.
산책하면서 주운 낙엽은 집에 가져와 신문지 사이에 펼쳐서 보관하면 다음 날에도 만들기 좋습니다. 너무 마른 낙엽은 접거나 붙일 때 부서지기 쉬우니, 약간 말랑한 상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뭇잎을 주울 때는 바닥에 오래 떨어져 있던 잎보다 갓 떨어진 잎을 고르면 색이 선명하고 모양도 단단합니다.
종이접시로 만드는 나뭇잎 왕관
종이접시 방식은 재료 준비가 간단해서 아이와 함께하기 편합니다. 지난주에도 4살 아이와 공원에서 낙엽을 주워 이 방법으로 만들어 보았는데, 아이가 직접 나뭇잎을 고르고 붙이는 동안 아주 집중하더라고요. 완성한 왕관을 머리에 써보며 거울을 보는 모습이 너무 즐거워 보였습니다. 왕관을 쓴 채로 공원 산책을 이어가니 가을 분위기가 한층 살아났습니다.
만드는 순서
| 순서 | 하는 일 |
|---|---|
| 1 | 색종이접시 가운데에 칼집을 냅니다. |
| 2 | 칼집 낸 부분을 하나씩 위로 세워 뾰족한 왕관 틀을 만듭니다. |
| 3 | 주운 나뭇잎을 왕관 바깥쪽에 붙입니다. |
| 4 | 다양한 색과 모양의 잎을 번갈아 붙여 풍성하게 꾸밉니다. |
| 5 | 양쪽에 고무줄을 연결해 머리에 고정합니다. |
칼집과 가위 사용은 어른이 도와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아이들은 나뭇잎을 고르고 붙이는 역할에 집중하면 좋습니다. 나뭇잎을 붙일 때는 잎이 눈을 찌르지 않도록 왕관 위쪽 방향으로 올려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나뭇잎을 많이 붙일수록 왕관이 풍성해지지만, 너무 무거워지지 않도록 적당히 배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플라타너스 잎으로 자연 그대로 연결하는 법
풀이나 테이프 없이 나뭇잎과 나뭇잎 줄기만으로 왕관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플라타너스 잎은 크고 넓어서 3, 4장이면 머리둘레에 맞는 왕관이 완성됩니다. 나뭇잎 줄기를 바늘처럼 사용해 두 잎을 연결하는 방식이라, 자연물만으로 만든 특별한 왕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노란색과 주황색, 갈색 잎을 섞으면 더욱 풍성한 가을 색을 담을 수 있습니다.
연결하는 순서
| 순서 | 하는 일 |
|---|---|
| 1 | 플라타너스 잎의 긴 줄기를 가위로 잘라 모아 둡니다. |
| 2 | 나뭇잎 아래쪽을 위로 접어 올립니다. |
| 3 | 두 장을 나란히 놓고 끝부분을 겹칩니다. |
| 4 | 잘라 둔 줄기를 겹친 부분에 통과시켜 연결합니다. |
| 5 | 머리둘레에 맞춰 처음과 끝을 연결하면 완성입니다. |
오래 보관하는 방법
주운 낙엽은 시간이 지나면 마르거나 부서질 수 있습니다.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낙엽을 코팅지로 코팅한 뒤 왕관에 붙이거나, 완성한 왕관을 투명 테이프로 한 번 더 감싸 주면 좋습니다. 지난번에는 코팅하지 않은 낙엽을 사용했더니 며칠 뒤 가장자리가 바스라져서, 이번에는 미리 코팅해서 만들 계획입니다. 낙엽을 코팅할 때는 잎맥이 살아있는 상태에서 하는 편이 모양이 더 단정합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가을 자연물 놀이의 좋은 점
이 자연물 놀이는 완성된 결과물보다 과정에서 얻는 경험이 큰 놀이입니다. 바스락거리는 낙엽 소리를 듣고, 잎마다 다른 색과 모양을 비교하고, 손으로 만져보면서 아이는 가을을 오감으로 느낍니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아이가 고른 나뭇잎으로 왕관을 완성하면 성취감도 함께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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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선물한 가을 왕관
지금까지 종이접시로 만드는 방법, 플라타너스 잎으로 연결하는 방법, 오래 보관하는 방법까지 살펴보았습니다. 나뭇잎 왕관 만들기는 특별한 재료 없이 가을 산책에서 주운 낙엽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놀이입니다. 아이들은 나뭇잎의 색과 모양을 관찰하고, 만져보고, 직접 꾸미면서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가을에는 가까운 공원에서 아이와 함께 낙엽을 주워 나뭇잎 왕관 만들기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자연물로 새로운 놀이를 만들어 아이와의 추억을 이어가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나뭇잎이 마르거나 부서지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A. 주운 낙엽을 책 사이에 넣어 말린 뒤 코팅지로 코팅하거나, 완성한 왕관을 투명 테이프로 감싸 주면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Q. 나뭇잎을 구하기 어려운 날에는 어떻게 하나요?
A. 가을 나뭇잎 도안을 출력해서 색칠한 뒤 오려 사용해도 비슷한 느낌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Q. 몇 살부터 만들 수 있나요?
A. 3살 이상부터는 나뭇잎을 고르고 붙이는 활동을 함께할 수 있습니다. 가위와 칼집은 어른이 도와주고, 영아는 낙엽 탐색과 완성된 왕관 써보기 중심으로 즐기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