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KBO 리그가 정규시즌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야구 팬들의 관심은 어느덧 가을야구로 쏠리고 있습니다. 9월 28일 현재 순위표를 열어 보면 5강 윤곽이 거의 잡혔고, 이제는 정말 중요한 건 가을야구 일정표가 언제부터 어떻게 진행되는지입니다. 응원하는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된다면 직관 일정을 미리 계획해야 하니까요. 오늘은 KBO 공식 발표와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2026 가을야구 일정표를 꼼꼼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목차
현재 순위와 5강 경쟁 상황
9월 19일 경기 종료 기준 KBO 공식 순위를 보면 1위 KT가 77승 47패 4무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2위 삼성이 2.5경기 차로 추격 중입니다. 3위 LG는 5.5경기 차, 4위 KIA는 8.5경기 차로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문제는 5위와 6위 싸움입니다. 5위 두산이 13경기 차로 NC를 따돌리고 있는데, 남은 경기 수를 감안하면 사실상 5강 다섯 팀이 확정된 분위기입니다.
| 순위 | 팀 | 승패 | 승차 |
|---|---|---|---|
| 1 | KT | 77승 47패 4무 | – |
| 2 | 삼성 | 75승 50패 3무 | 2.5 |
| 3 | LG | 72승 52패 4무 | 5.5 |
| 4 | KIA | 70승 56패 2무 | 8.5 |
| 5 | 두산 | 64승 61패 3무 | 13 |
| 6 | NC | 60승 65패 3무 | 18.5 |
NC가 남은 경기를 거의 다 이기고 두산이 계속 져야만 뒤집히는 그림이라 사실상 5강은 확정적입니다. 다만 1위와 2위의 격차가 2.5경기, 3위와 4위의 격차가 3경기로 아직 순서는 바뀔 수 있습니다. 이 순서가 중요해요. 1위는 한국시리즈 직행이고 2위는 플레이오프부터, 3위와 4위는 준플레이오프부터, 5위는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시작하니까요.
정규시즌 종료와 포스트시즌 일정표
정규시즌은 10월 7일까지
2026 KBO 정규시즌은 10월 7일 수요일에 끝납니다. 마지막 날에는 두산과 LG의 잠실 맞대결을 비롯해 삼성과 KT의 맞대결까지 총 5경기가 편성되어 있어요. 우천 취소 경기가 발생하면 예비일이나 더블헤더로 재편성될 수 있는데, 9월 29일부터 팀당 최대 1회의 더블헤더가 가능합니다. 아시안게임 기간인 9월 14일부터 28일까지는 대표팀 차출로 전력 공백이 있지만 리그는 중단 없이 진행됩니다.
포스트시즌 시작은 10월 13일 전후
지난해 패턴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정규시즌 종료 이틀 뒤인 10월 9일 전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KBO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9월 28일 현재 KBO는 포스트시즌 공식 일정을 발표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래 일정표는 예상 일정이라는 점을 참고해 주세요.

예상 포스트시즌 일정표
| 시리즈 | 예상 날짜 | 경기 수 | 장소 |
|---|---|---|---|
| 와일드카드 결정전 | 10월 13일~14일 | 최대 2경기 | 4위 팀 홈 |
| 준플레이오프 | 10월 16일~22일 | 5전 3선승 | 3위 팀 홈 |
| 플레이오프 | 10월 24일~30일 | 5전 3선승 | 2위 팀 홈 |
| 한국시리즈 | 11월 1일~9일 | 7전 4선승 | 1위 팀 홈 |
이 일정표는 지난해 KBO가 발표한 패턴을 기준으로 만든 예상표입니다. 실제 일정은 KBO가 정규시즌 막판에 공식 발표하는 보도자료를 통해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다만 큰 틀에서 10월 중순에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열리고 11월 첫 주에 한국시리즈가 시작되는 구조는 확실해 보입니다.
포스트시즌 규칙과 예매 정보
와일드카드 결정전의 핵심 룰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4위 팀 홈에서 열리며 4위 팀이 1승을 안고 시작합니다. 즉 5위 팀은 2경기를 모두 이겨야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고, 4위 팀은 1차전을 이기거나 비기면 바로 준플레이오프에 올라갑니다. 이 룰 때문에 정규시즌 4위와 5위의 차이는 엄청나게 큽니다.
티켓 예매 일정과 방법
포스트시즌 티켓은 KBO가 지정한 단독 예매처에서만 판매합니다. 지난해에는 NOL 티켓이 단독 예매처였고, 1인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예매 오픈 시각은 경기 전날 오후 2시가 일반적이었어요. 한국시리즈는 오전 11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차전별 오픈이 진행됐습니다. 올해도 비슷한 패턴이 될 가능성이 높으니 NOL 티켓 회원가입과 결제수단 등록을 미리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한 예매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정규시즌이 끝나는 10월 7일 이후 KBO 공식 발표가 나올 예정입니다. 지난해에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티켓이 경기 전날 오후 2시에 오픈되었습니다. 올해 10월 13일 경기라면 10월 12일 오후 2시쯤이 되겠네요.
5강 팀 홈구장 직관 가이드
포스트시즌은 홈 어드밴티지를 가진 팀의 구장에서 먼저 열리기 때문에, 5강 팀의 홈구장 정보를 미리 알아두면 좋습니다. 잠실야구장은 LG와 두산이 함께 사용하고, 수원 KT위즈파크,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가 각각 홈구장입니다.
잠실야구장은 25,000석으로 5강 구장 중 가장 크고 지하철 2·9호선 종합운동장역 5·6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도착합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는 2호선 수성알파시티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고, 수원 KT위즈파크는 1루와 3루 게이트가 분리되어 있습니다.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는 20,500석 규모로 출입구가 8개나 되니 경기 시작 1시간 전에는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달력에 표시해야 할 세 가지 날짜
가을야구 일정표를 정리하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느낀 날짜가 세 개 있습니다. 첫 번째는 10월 7일 수요일 정규시즌 최종일입니다. 이날 순위가 확정되면서 포스트시즌 대진이 완성됩니다. 두 번째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예매 오픈일인 10월 12일 월요일 오후 2시입니다. 마지막으로 11월 1일 일요일 한국시리즈 1차전입니다. 이 세 날짜를 달력에 미리 표시해 두면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실 저는 지난해 5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팀의 팬이었습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사실에 처음엔 좌절감이 컸지만, 막상 직관을 가보니 4위 팀이 1승을 안고 시작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경기가 더 치열하고 재미있었어요. 5위가 2연승을 하면 그 감동은 정말 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어느 팀이 어느 순위에 들어가든 그냥 가을야구 자체를 즐기기로 했습니다.
마무리와 앞으로의 계획
2026 가을야구 일정표를 정리하면서 느낀 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가 끝나고 5일 정도의 휴식 기간이 있다는 점입니다. 이 시간을 활용해 티켓 예매를 준비하고, 응원 도구와 방한 용품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11월에는 날씨가 꽤 쌀쌀해지기 때문입니다.
KBO가 공식 포스트시즌 일정을 발표하면 이 글도 바로 업데이트하겠습니다. 응원하는 팀이 가을야구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길 바라며, 오늘 정리한 일정표를 참고해서 즐거운 직관 되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가을야구 티켓은 어디서 예매하나요?
A. 포스트시즌 티켓은 KBO가 지정한 단독 예매처에서만 판매합니다. 지난해에는 NOL 티켓이었고, 올해도 같은 방식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1인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고 취소분은 경기 당일 현장 판매로 진행됩니다.
Q.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4위 팀은 왜 유리한가요?
A. 4위 팀이 1승을 안고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5위 팀은 2경기를 모두 이겨야 하고, 4위 팀은 1차전만 이기거나 비겨도 다음 라운드에 진출합니다. 그래서 정규시즌 4위 자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Q. 포스트시즌 경기 시작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A. 평일 경기는 오후 6시 30분,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2시가 기본입니다. 다만 포스트시즌은 KBO가 별도로 시작 시간을 정하기 때문에 공식 발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